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전긍긍 마교교주 (문단 편집) == 상세 == 마교 소교주 도유강은 광기와 살육이 난무하는 마교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있다. 마교 교주였던 부친이 병으로 죽자 교주 자리를 탐낸 수하들이 반란을 일으켰고, 도유강은 교에서 쫓겨난 김에 따뜻한 해남도에 은거하기로 한다. 그런데 죽은 부친이 도유강을 위해 몰래 붙여준 심복 풍천은 --[[아몰랑]]-- 도유강의 의사를 깔끔히 무시한다. 대신 도유강을 절세지존으로 만들어 빼앗긴 교주 자리를 탈환하고 '''겸사겸사 천하제패'''도 이루기 위해 가는 곳마다 사건을 일으키고, 그 여파로 정파와 사파 모두가 한바탕 오해로 빚어진 대소동에 휘말린다. 스토리의 기반 구조는 악의로 뭉친 [[장화신은 고양이]]+[[착각물]]이다. 일단 발단이 되는 마교의 반란은, 주인공 부친이 살해당한 것이 아니라 작고한 뒤에 권력 다툼이 벌어진 것에 불과해 딱히 은원 관계가 없다. 또한 주인공이 처음부터 은거할 생각이라 빼앗긴 지위를 탈환할 목표의식도 없고, 심지어 반란을 일으킨 수괴는 주인공의 자유와 안전을 보장했다. 그런데 주인공의 부하가 혼자 설쳐서 일을 망치고 없던 은원이 생긴다. 즉 '적'과의 갈등구조는 없지만,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 절대고수 심복 풍천의 존재 자체가 적이다(...). '''무림을 떠나 평온한 삶을 살려는 도유강과, 그를 절대고수이자 무림의 지배자로 만들려는 풍천 사이의 갈등이 이 작품의 큰 축'''을 이룬다. 이 이야기에서 특기할만한 것이라면 첫 작품인 [[만선문의 후예]]부터 계속, 악역이고 선역이고간에 살인 묘사를 병적으로 싫어하던 작가가 드디어(?) 주인공의 수족부터가 살인을 밥먹듯이 하는 소설을 썼다는 것이다. 이는 [[스티븐 킹]]의 저서 [[유혹하는 글쓰기]]에 격식없는 캐릭터는 격식없는 행동을 해야지, 작가의 성격에 맞춰선 안된다는 글을 보고서는 생각을 바꾼 것이라고 한다. 초법깡패 집단인 무림인이 살인을 지양한다는 것은 옳은 묘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는 것. 무림을 떠나 평범하게 살고 싶어하는 주인공 도유강은 여전히 살인이라면 질색팔색을 하지만, 그 오른팔을 자처하는 풍천은 마인 중의 마인인 만큼 살인은 물론이고 온갖 정신나간 짓을 다 하고 다닌다. 개그물의 특성상 무수한 등장인물이 어이없는 이유로 병신이 되거나 죽어나가는데, 이런 대목들이 기존 무협물과는 많이 동떨어져 있다 보니 정통 무협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겐 어이없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 또 [[똥]]을 비롯한 [[화장실 유머]]가 난무하는 편이라 더럽다는 비판도 있다. ~~김현영과 화장실 유머는 떼어놓을 수 없다.~~ [include(틀:스포일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